특별한 송별회를 보내는 방법 3가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분이라면, 잦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사회에서는 누군가 떠나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송별회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의 관행이지요. 하지만, 이런 떠남에 익숙해서인지 작별인사나 송별회가 별 의미없게 다가오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환영회, 연말모임, 신년회 등 잦은 행사와 음주문화 인해 송별회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소중한 친구가 유학길에 오른다거나, 15년지기 친구가 군대를 간다든지, 많은 배움을 선사한 직장선배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이직을 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송별회를 마련해 그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특별하고 색다른 송별회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특별한 송별회 보내는 방법

드레스 코드 (Dress Code)

드레스 코드는 행사에서 요구하는 복장을 말하는데요, 참석한 사람들 사이의 비밀코드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행사나 콘서트 또는 파티에서 함께 어울리고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송별회에 드레스코드를 맞춘다? 조금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작년도 이맘때쯤 한 케이블 TV프로그램에서 한 사람을 떠나보내며 송별회를 진행하였는데요. “붉어진 마음 담아”라는 의미의 레드계열의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송별가를 만들었어요. 저는 이 기사를 보고 ‘드레스코드를 통해 떠나는 사람의 길을 멋지게 배웅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보타이와 같은 아이템을 선정해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이러한 드레스코드로 떠나는 사람을 웃으며 기쁘게 보내주는 것은 어떠세요? 참고하셔서 우리들만의 특별한 송별회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송별회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사진인데요. 사진을 통해 생생한 기억과 추억에 젖어들 수 있습니다.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찍은 사진에 메시지를 적어 선물한다면, 떠나는 사람은 송별회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르게 되면서 항상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술자리 송별회는 이제 안녕

과거 연말연시에는 송별회, 송년회가 겹쳐 매일을 술과 보내 신음하고 계신 분들 적지않죠? 이제 이런 ‘부어라, 마셔라’라는 분위기에서 문화공연을 안주로 삼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흐름입니다.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흥청망청 술판을 대신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송별회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뮤지컬/영화/연말 콘서트를 선택하셔서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대학로 공연, 인디밴드 공연, 클래식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알찬 공연정보를 찾아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고, 단체석은 할인도 받으실 수있어요. 참고하셔서 친구&연인, 동료와 특별한 송별회 보내시길 바래요.

와인을 곁들인 홈파티 송별회

술자리로 2,3차까지 이어지던 과거의 송별회와 달리, 간소하고 조용한 홈파티 형식의 송별회를 준비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와인 한 두 종류에 간단한 안주를 곁들이면 편안하게 즐기면서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 방법이죠?

우선 송별회에 어울리는 근사한 와인이 필요할 것 같아, 준비해봤습니다.

친구와의 송별회에서는 떠나는 친구의 앞날의 건투를 비는 의미로 스파클링 와인을 터뜨리는 것은 어떨까요?

간치아 아스티는 파티용 스파클링 와인으로 깊은 맛을 지니고, 블루넌 골드 에디션’ 와인 속에는 18K금가루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은 대부분의 파티 음식과의 조화가 훌륭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일식과의 조화는 일품이니 참고하세요.

동료와의 송별회에서 가장 주메뉴는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의 음식 삼.겹.살이겠죠? 이런 메뉴에 맞춰서 와인 한 종 알려드릴게요. ’35사우스 까베르네 쇼비뇽’인데요, 부드러운 탄닌과 적당한 알코올이 삼겹살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서 삼겹살의 느끼함을 깔끔한 맛으로 달랠 수 있습니다. 와인이나 샴페인은 음식메뉴에 따라서 그 맛이 변한다고 하니 신중하게 고르실 필요가 있답니다.

“송별회가 이별을 아쉬워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그거 아니다. 떠나가는 사람이 언제든 돌아올 장소를 확인하는 모임이야.”

-일본 드라마 후지TV의 ‘SUMMER NUDE’ 중에서

보통 송별회를 하면 사람을 떠나보내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자리라고만 생각하기 쉽죠. 위 글처럼 떠나가는 사람이 돌아올 장소를 확인하는 모임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떠나보내는 사람을 진정으로 그리워하고 슬퍼하면서도, 앞날의 건투를 빌며 웃으면서 보내주는거 어떨까요? 위 방법들을 참고해서 특별한 송별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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